(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2%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0.9% 늘었다. 전문가 전망치는 0.5% 감소였다.

유로존의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감소와 전년 대비 0.3%로 각각 수정됐다.

이전 발표치는 수정치와 같았고, 전년 대비로는 0.1% 감소였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 속에 큰 변동 없이 낙폭을 유지했다. 환율은 오후 6시4분 현재 전장대비 0.0007달러(0.06%) 내린 1.158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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