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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전문가 시각> '데드 캣 바운스'일까, 바닥일까
    오진우 기자  |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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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10.13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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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월가 전문가들은 12일 주요 주가지수 반등을 두고 엇갈린 진단을 내놨다.

    금리 상승 위험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핵심적 위험이 여전한 만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에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급격한 하락이 마무리됐으며, 저점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비어드의 윌리 델뤼치 투자전략가는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면서 "시장은 더 광범위한 패닉 이후에 바닥을 드러내며, 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닐 증권의 케니 폴카리 이사는 "금리와 연준의 정책, 중국과의 무역분쟁 등 핵심 이슈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시장은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런 이슈가 지속해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세븐리포트의 톰 에세이 대표는 "다음 주 실적과 지표가 견조하다면 경제는 모멘텀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주면서 반등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포시토 증권의 마크 에스포시토 대표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면 시장이 더 건강하다는 점을 생각하게 될 것"이라면서 "주가 더 오를 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최근 이틀의 급락이 경기 성장 사이클의 끝물에 나타날 현상의 예시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체이스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퀀트 및 파생상품 전략가는 "주가가 2월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이미 급락했다"며 "우리는 지금이 저점 매수에 적합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jw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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