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진 영향이다.
15일 연합인포맥스가 35개 국가의 국채금리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국가별 정부채 금리비교(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한국의 장기금리인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주 대비 4.5bp 내린 2.40%에 지난주를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의 10년 만기 장기금리는 7.44bp 하락했다.
이 밖에 이탈리아(+16.92bp)와 콜롬비아(+9.5bp) 등은 상승했고, 브라질(-51.2bp)과 캐나다(-10.21bp) 등은 하락했다.
헝가리(+18.0bp)와 인도네시아(+18.0bp)가 조사대상 국가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터키(-140.3bp)가 조사대상 국가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단기금리를 보면, 한국의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직전 주보다 3.0bp 하락한 2.05%에 지난주를 마쳤다.
국가별로는 터키(+44.5bp)와 이탈리아(+14.89bp)의 단기금리가 상승했지만, 브라질(-61.0bp)과 인도(-17.2bp) 등의 금리는 하락했다.
<주요국 장기ㆍ단기금리 주간 등락폭>
1. 장기금리는 10년 만기 국채금리
2. 단기금리는 2년 만기 국채금리(멕시코, 콜롬비아,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남아공은 3년 만기. 그리스는 단기금리 없음.)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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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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