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2018 서울 국제금융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부터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변화 금융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윤석헌 금감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해 국내 외 금융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진행순서는 1부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이후 윤석헌 금감원장의 환영사와 민병두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의 축사, 레오니 슈레브 ING은행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헤드의 기조연설 등으로 구성된다.

2부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돼, 금융전문가와 석학의 심도 있는 발표 및 논의로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금융산업의 도전 기회와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이라는 주제가 논의된다.

세션Ⅱ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 및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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