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BNK부산은행은 사회복지시설과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신탁 수수료를 절반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는 연 0.28~0.35% 수준이다.

부산은행에 퇴직연금신탁을 처음으로 가입하는 경우 가입일부터 할인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앞서 부산은행은 2015년부터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를 50% 인하해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법인에 퇴직연금 적립 수수료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수수료 할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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