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유니클로가 2019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니클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15개 대학 및 본사에서 유니클로의 인재상과 직무, 채용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채용 설명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유니클로 채용 담당자가 전형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현재 근무중인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사원들의 입사 팁도 현장에서 제공된다.

특히, 유니클로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기소개서 항목과 각 전형별 평가 요소도 함께 공개해 구직자들의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유니클로의 2019년 신입 사원 채용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UMC(UNIQLO Manager Candidate)와 URM(UNIQLO Regional Manager)부문으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

UMC 신입사원은 전국을 범위로 점장을 거쳐 지역별 영업 책임자로 성장하거나, 본사 또는 해외 지사로 이동해 근무할 수 있다.

URM 신입사원은 지역 밀착 경영자를 육성하기 위한 부문으로, URM 신입사원은 한 지역 내에서 점장으로 근무 후 그 지역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영업 책임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올해는 광주 및 대전 지역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기업과 직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입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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