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사학연금공단은 지난 12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금융기관 이해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정책 공유·전파를 위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반부패 자율협력 파트너 기관인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반부패 경영을 지원하고, 기관의 청렴 의지와 청렴 인식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 등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과 소통하는 청렴 콘서트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청렴 의식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

배외숙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기금운용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이해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투명경영에 앞장선다면 국민의 신뢰는 물론, 우리나라의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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