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블랙록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장기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클 프레드릭 블랙록 멀티에셋 투자 전략 대표는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부과 등으로 지속해서 부딪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양국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금융시장 투자심리에도 지속해서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역전쟁이 양측에 모두 해롭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국 시장의 지지력과 탄탄한 경제 활동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압박을 더 높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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