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16일 금리인하요구 등 금융거래 업무를 모바일로 신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그간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금리인하요구권, 대출계약철회권, 금융거래확인서 신청 등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우선 중앙회 'SB톡톡' 운영 76개 저축은행이 동시에 제공하고 자체 앱을 운영하는 저축은행 3개사는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내년 '차세대 디지털뱅킹 시스템 구축'등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금리인하요구권 등을 신청할 수 있게 돼 소비자 권익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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