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18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증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해당 상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들의 직접적인 만족도와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해 나타낸 지수이다.

이번 조사에서 NH투자증권은 전반적 만족도와 요소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항목에서는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성과 투자 상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영업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직원 평가에 반영하는 등 전사적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고객패널 제도, 신상품 모니터링 등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Premier Blue 센터·초대형 복합점포 등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고객의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상품판매 후에는 고객의 수익률로 성과를 평가하는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들의 칭찬이나 불만, 제안사항을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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