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이마트는 16일 부츠 명동점 건물을 새로 꾸며 삐에로쑈핑 명동점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츠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다. 삐에로쑈핑 명동점은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 1층부터 4층까지 1천284㎡(388평) 규모로 조성된다.

'재밌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표방한 삐에로쑈핑은 만물상 개념의 디스카운트 스토어다.

이마트는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삐에로쑈핑 첫 점포를 열었고 지난달 동대문 두타에서 2호점을 냈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동은 국내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라며 "연말 전후 삐에로쑈핑 명동점을 개장하면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거쳐 가는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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