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0월 독일 경제 신뢰지표가 전월보다 대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0월 독일 경기기대지수가 -24.7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2보다는 악화한 수치다.

지난달 -10.6보다도 나빠졌다.

현재 경기평가지수는 70.1로 전월치 76보다 낮아졌다.

이 지표는 약 200명의 금융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산출된다. ZEW 경기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유로화는 지표 발표 이후 하락반전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7분 전장대비 0.00039달러(0.03%) 하락한1.157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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