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8월 무역수지 흑자가 117억 유로(계절비조정)로 집계됐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가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176억 유로 대비 59억 유로 줄어든 규모다.

다만 수출이 늘어나면서 계절조정을 고려한 8월 무역수지 흑자는 166억 유로로 전월 대비 40억 유로 늘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처음 늘어난 것이다.

수출은 전월 대비 2.1% 증가하는 반면 수입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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