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에 상승 폭을 키웠다.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08.4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21계약 샀고, 은행이 5천688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29틱 올라 123.3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649계약 샀고, 은행이 923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이 단·장기 국채선물 대거 사들이자, 상승 폭이 커졌다"며 "외국인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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