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곡선은 평탄해졌다.

17일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1.5bp 내려 1.880%를 기록했다.

3년은 3.8bp 내렸고, 5년과 7년은 4.0bp씩 하락했다.

10년도 4.0bp 하락해 2.15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단기 구간에서 외국계의 손절성 오퍼가 많이 나왔다"며 "다만,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있어 단기보다는 장기 금리의 하락 폭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체적으로 내렸다.

1년은 전일보다 2.0bp 내려 1.37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3.5bp씩 내렸고, 7년도 3.5bp 하락했다.

10년은 5.0bp 내려 1.61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0.5bp 올라 마이너스(-) 72.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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