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터키는 전일 20억 달러의 5년물 달러 채권발행에 성공했다.
특히 발행 물량의 세배에 달하는 60억 달러의 수요가 몰리며 터키 자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경감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발행 금리는 7.5%로 결정됐다.
터키 재무부는 "발행 채권의 60%는 미국 투자자들에, 23%는 영국 투자자, 11%는 유럽, 5%는 터키, 1%는 다른 지적 투자자들에게 팔렸다"고 밝혔다.
블루베이 에셋 매니지먼트의 티모시 애시 이머징 시장 수석 전략가는 "성공적인 채권발행은 터키 은행과 기업의 글로벌 자금시장 접근에 도움을 줘서 달러 유동성을 개선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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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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