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할 생각이 없느냐'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소득주도성장 문제가 너무나 프레임 논쟁에 말려든 느낌이다"며 "어떤 프레임이나 도그마로 가면서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했다.
'책임을 질 때가 됐다'는 유 의원의 지적에는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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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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