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대만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25.41포인트(0.25%) 떨어진 9,953.73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뒤 장중 1만선을 회복하며 올랐으나 이후 약세로 다시 방향을 틀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매파적 발언을 담은 회의록이 공개되고 브렉시트를 둘러싼유럽내 갈등이 해소되지 못해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 2위인 TSMC와 훙하이 정밀이 각각 0.8%, 3.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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