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오퍼(매수)가 계속 유입됐다.

18일 서울채권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2.3bp 하락한 1.858%, 2년은 2bp 내린 1.933%, 3년은 2.8bp 낮은 1.965%에 거래됐다. 5년은 3bp 낮은 2.033%, 10년은 2.5bp 하락한 2.130%를 나타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하락했다.

1년은 0.5bp 하락한 1.370%, 2년은 2bp 내린 1.245%, 3년은 3bp 낮은 1.225%였다. 5년은 5.5bp 하락한 1.285%, 10년은 7bp 낮은 1.540%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오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국채선물 시장과 스와프 시장은 헤지를 걷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역외와 국내 모두 오퍼 우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5bp 하락한 마이너스(-) 74.8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