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주요 보험사 트레블러스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3분기 실적에 힘입어 18일 개장전 거래에서 0.4%가량 올랐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트레블러스는 3분기 순이익이 7억9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6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EPS 1.05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조정 EPS는 2.54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 2.25달러를 상회했다.

3분기 매출은 5% 증가한 77억2천만 달러를 기록 했다. 시장 예상 75억5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보험료 수입이 6% 증가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레블러스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오전 8시 6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0.44% 상승했다. 회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2.7%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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