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의 주택판매 증가 모멘텀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도시에서 주택 구매에 제한이 생기면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주택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했다.

이는 지난 8월까지는 16.4%보다 소폭 낮은 것이다.

9월 주택판매는 11% 늘어나 8월의 17.8%보다 큰 폭으로 둔화했다.

1~9월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산을 포함한 부동산 투자는 전년동기대비 9.9% 늘어난 8조9천억위안을 나타냈다. 1월부터 8월까지는 10.1% 늘었었다.

같은 기간 신규주택착공은 전년동기대비 16.4% 늘었다. 8월까지는 1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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