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무디스애널리틱스는 지난 3분기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분기 성장률인 0.6%를 밑도는 수치다.
무디스애널리틱스는 고용 시장이 극도로 악화했다며 9월 말 추석 연휴로 수출 성장세도 약화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애널리틱스는 한국 경제가 올해 2.8%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해 성장률 대비 0.3%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전날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2.7%로 낮췄고 내년 예상치도 2.8%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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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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