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10년물 금리는 증시 부진 속에 하락했다.

19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54분 현재 전장대비 0.36bp 내린 0.1515%를 나타냈다.

20년물 금리는 0.02bp 오른 0.6872%, 30년물 금리는 0.22bp 높은 0.9182%에 각각 거래됐다. 40년물 금리는 1.0892%로 전장대비 0.18bp 낮아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금리가 중국 경제 우려 등으로 떨어진 데 따라 일본 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금리는 장중 내내 초반의 낙폭을 유지했다.

닛케이225 지수가 부진하며 채권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전장대비 0.56% 빠졌다.

일본 장기 국채시장에서 20년물과 30년물 등의 금리는 장 막판 매물이 몰리며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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