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8월 미국의 스몰비즈니스(소기업) 오너들의 신뢰도는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개선됐다.

11일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8월 스몰비즈니스 낙관지수가 1.7포인트 상승한 92.9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경기 침체가 마감된 뒤 낙관지수는 2009년 7월 최저치인 86.5에서 2012년 2월 최고치인 94.5 범위에서 등락했다.

8월 고용기대지수는 5%포인트 오른 10%를 나타냈다. 반면 현재 고용지수는 전월의 마이너스(-) 0.04에서 -0.05로 위축됐다.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은 잠재적 세금 인상 가능성과 연방 정부의 지출 축소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순익 추세지수는 1%포인트 하락한 -28%를 나타냈다.

8월 판매 가격을 인상한 오너들의 비율은 1%포인트 늘어난 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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