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실종 사건이 사우디에 대한 제재로 원유시장에 지장을 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조지아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질문에 지정학적 위험, 브렉시트 논의, 사우디 상황 등을 언급하며 사우디 언론인 사건에 따라 제재가 있을 수 있고 원유 시장이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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