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연합뉴스TV 이나연 앵커

◆대담 : 메리츠종금증권 윤여삼 파트장, 신한금융투자 신얼 수석연구원, KB증권 김상훈 부장,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선임연구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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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11개월째 금리동결 기조를 이어간 한국은행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구원들은 11월 금리인상 단행 후 내년에는 금리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여삼 연구원은 연내 한 번은 올리겠다는 의지와 금리인상 이후의 행보에 대한 고민이 동시에 엿보였다고 말했다. 내년에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 마무리된 이후에는 한국이 먼저 인하 카드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신얼 연구원은 4분기 금리인상 의지를 보인 한은이 금융안정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가계부채 등 잠재위험에 대한 고민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3040세대 취업자 수 감소세가 2008년 이후 최대 폭이고 투자 상황까지 감안할 때 내년 경제가 개선될 여지가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한은의 금리동결은 경기여건을 좀 더 확인하겠다는 것으로 부동산가격 폭등 문제가 부담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상황 등 경기가 불투명하고 미국 중간선거와 G20 회의 등 이슈가 산재해 11월에는 변동성이 더 확대될 수 있다면서 한은의 금리결정은 대내요인 보다 중국 등 대외변수에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한은이 경제성장률을 시장 전망치보다 더 큰 폭으로 낮추면서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부진과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경제의 부진이 지속된다면 내년에는 한은의 금리인하 카드가 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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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인사이드에서는 트럼프의 연준 비난을 반박한 옐런 전 의장의 발언에 관한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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