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2일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1시25분 닛케이 225 지수는 전장대비 91.27포인트(0.41%) 상승한 22,623.35를 기록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하락 개장한 후 오전에는 장중 1.16%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장도 0.31% 하락한 22,462.54에 마감했으나 오후되면서 갑자기 상승 반전했다.

중국 상하이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장중 4% 이상 상승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중국증시가 폭락하면서 중국 정부 당국자들이 총출동해 증시안정 발언을 내놓은데다 지난 20일에는 중국 정부가 개인 소득세에 대한 세액 공제 항목을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것이 중국 증시 강세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엔화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96엔(0.09%) 오른 112.596엔을 기록했다.









<22일 닛케이225지수 변동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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