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에 의해 상쇄될 것..5G 전망-中 통신산업 재편도 호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3대 이동통신 회사 중 하나인 차이나 유니콤은 3분기 서비스와 매출 실적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밑돌 것으로 관측됨에도 차세대 5G 등으로 인해 여전히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22일 자에 의하면 차이나 유니콤의 3분기 서비스와 매출 실적 증가 폭 둔화 충격은 비용 절감에 의해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제프리스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중국 이동통신망 기업 차이나 타워 기업 공개(IPO)에 따른 수혜도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제프리스는 내다봤다.

제프리스는 현 시점에서 차이나 유니콤의 5G 비즈니스 전망과 중국 통신산업 재편이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주가에 중요한 변수라고 평가했다.

차이나 유니콤 주식은 중국 증시의 전반적인 강세 속에 22일 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차이나 모바일은 소폭 하락하는 대조를 보였다.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모바일 및 차이나 텔레콤은 차이나 타워 최대 주주인 동시에 고객사이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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