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은 협약을 이미 체결한 지자체 7곳, 명동 사옥과 청라 통합 데이터센터,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추진 중인 공동직장어린이집 3곳 등 총 32개의 국공립·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29개 지자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해 총 2천550여 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육교사 약 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자,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과 2020년에도 공모 절차를 거쳐 각각 약 30개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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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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