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오는 26일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에 대해 평정 결과를 내놓는다. S&P는 이탈리아의 등급을 기존대로 놔두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주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2에서 Baa3로 강등했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우니크레디트는 "S&P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하지 않는다면 독일과 이탈리아 간 10년물 국채 스프레드는 더 좁혀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두 나라 간 10년물 국채 스프레드는 282bp 수준이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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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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