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성장률이 5년간 평균 개념이다 보니 한계가 있다는 진단에서다.
이주열 총재는 22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잠재성장률을 한번 설정한 후 계속 끌고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한은이 언급한 잠재성장률 2.8~2.9%는 2016~2020년 5년간 평균 개념이다.
이 총재는 "그때그때 한계가 있고, 추정의 불확실성이 있어서 상시 지속 추정하는 게 도움이 될 거다(생각한다)"며 "잠재성장률 추계를 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금통위원들과 상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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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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