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낼리 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후보자 미 의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량 후보자가 공화당과 심각한 문제를 빚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악시오스는 량 후보자가 강한 규제 옹호론자인 데다 민주당원이라면서 공화당의 반발로 상원의 인준 표결에 부의 되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화당 지도부의 한 측근은 "엘비스 프레슬리를 (다시) 보는 것보다 그녀가 연준에 입성하는 게 더 어려울 것"이라고 악시오스에 말했다.

그는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인물에 대해 투표를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맥코넬이 일하는 방식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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