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거시 여건 불투명함 때문에 추천 리스트에서 알리바바 제외"

아마존 투자 견해 '사자'..목표 주가, 2천20弗→2천525弗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은 중국 거시 여건의 불투명함을 이유로 자사 투자 추천 리스트에서 알리바바를 빼고 그 자리에 아마존을 집어넣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22일(이하 현지시각) 전한 바로는 스티펠은 최근 보고서(스콧 데빗 애널리스트가 작성 주도)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아마존이 갈수록 전망이 밝은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선두 주자"임을 상기시켰다.

보고서는 "마진율이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광고 비즈니스 덕택에 아마존의 중단기 수익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이 알리바바보다 단기적으로 실적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스티펠은 아마존 주가 목표치를 2천525달러(약 286만 원)로, 앞서의 2천20달러에 상향 조정했다.

투자 견해는 '사자'를 부여했다.

팩트셋이 47명의 월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로는 아마존 평균 투자 의견은 사자이며, 주가 목표치는 평균 2천216.17달러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오는 25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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