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가 작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2만9천848가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3천717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6.6% 늘었고 지방은 6만6천131가구로 전년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1월 의정부시 2천608가구, 하남 미사 2천363가구 등 1만6천835가구, 12월에는 송파 가락 9천510가구, 안성 당왕 천1천657가구 등 2만6천44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평택 동삭 2천324가구, 남양주 다산 2천227가구 등 2만433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11월 강릉 유천 1천976가구, 청주 흥덕 1천754가구 등 2만861가구, 12월 김해 율하2 2천391가구 포항 초곡 2천162가구 등 2만5천948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1월에는 강원 원주 2천133가구, 울산 언양 1천715가구 등 1만9천322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 60㎡ 이하 3만6천504가구, 60~85㎡ 8만4천940가구, 85㎡ 초과 8천404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5%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10만5천195가구, 공공 2만4천653가구다.





hj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