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3분기 한국 GDP 성장률을 예측한 결과 중간값은 지난 2분기 대비 0.6% 성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성장률 전망치도 중간값은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GDP 성장률 2.8%에서 둔화가 예상됐다.
WSJ은 기업투자가 둔화하고 고용시장이 위축된 데다 개인 부문도 소비를 줄이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경제 여건이 더 어려워져 이 같이 예상됐다고 전했다.
한국 GDP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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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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