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100선 마저 무너졌다.

이날 오후 3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62포인트(2.0%) 내린 2,097.5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94.69까지 내려갔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3월 10일 이후 19개월여 만이다.

외국인은 4천208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은 2천8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이 시각 현재 25.83포인트(3.47%) 급락한 718.3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천202억원 규모로 내다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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