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코스닥협회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이 오는 11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2018년 제1차 코스닥 CFO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은 회계 투명성 확대를 위해 감사인 지정제 확대, 기업 회계처리 책임 강화, 감사인 선임제도 개정, 내부회계 관리제도 실효성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스닥기업이 유의해야 할 개정 외감법령 주요사항 해설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황인태 교수(한국회계학회 전 회장)이 발표를 맡았다.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법인 CFO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철 회장은 "코스닥상장법인이 변화된 회계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위기요소는 줄이고, 기회 요소는 극대화하는데 일조하며, 이런 노력으로 코스닥 디스카운트 해소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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