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10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축소됐다.

23일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10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29에서 15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보다 낮았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10월 출하 지수는 전월의 33에서 7로 대폭 하락했다.

10월 신규 수주지수는 34에서 20으로, 수주 잔량 지수는 20에서 13으로 내렸다.

반면 10월 고용 지수는 16에서 19로 상승했다.

10월 가격 지불 지수는 전월 3.47에서 5.68로 상승했다. 10월 가격 수용 지수는 1.93에서 2.84로 올랐다.

리치먼드 연은은 "고용 지수가 올랐지만, 출하 지수와 신규 수주지수가 급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지수가 하락했다"며 "응답자 대부분은 향후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등 낙관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리치먼드 연은의 담당 지역은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워싱턴DC를 포함한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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