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24일 국채선물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도 증시 급락에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74bp 내린 3.1700%, 2년물 금리는 2.91bp 하락한 2.8833%를 나타냈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삼성선물: 108.48~108.63

- NH선물: 108.52~108.64



◇ 삼성선물

국채선물 강보합 흐름 예상.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우려와 장중 중국·국내 증시 흐름 주시. 전일 미국 증시와 국채 금리는 하락. 미중 무역 분쟁 자체에 대한 우려보다는 이로 인한 영향으로 기업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짐.



◇ NH선물

글로벌 증시 하락 지속에 따른 국채선물 강세 전망. 국채선물은 최근 코스피보다는 중국 상하이증시 하락에 강하게 연동. 중국 증시 하락이 일시적 수급요인이 아닌 향후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 우려에 따른 실적 악화 가능성에 기인한 만큼 상하이증시의 하락 조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