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일본의 10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3.1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24일 발표했다.

지수는 전달치 52.5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26개월 연속 웃돌았다.

IHS마킷은 신규주문, 고용, 생산 등 모든 거시 변수들이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IHS마킷의 조 헤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분기 PMI 결과가 다소 실망적이었던데 반해 4분기는 더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응답자 중 일부는 글로벌 무역 갈등 고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긴 했지만, 수출판매는 5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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