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A11 블록과 A12 블록에 '판교 더샵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990가구 전체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됐다. A11 블록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에 448가구, A12 블록에는 지하 4층~지상 20층 9개동에 542가구가 들어선다.

포레스트라는 단지명에 걸맞게 풍부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특히 A11 블록과 A12 블록은 판교 대장지구 내에서도 태봉산과 대장천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입지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판교 대장지구는 약 92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공동주택 15개 블록과 단독주택 부지가 들어서며 2020년까지 총 5천903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서분당 나들목(IC)·대장 IC를 이용한 용인~서울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판교 터널을 이용하면 기존 판교신도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고등학교는 우수 고교가 많은 분당구 내에 배정될 예정이며 서현·정자 및 미금 학원가와도 가깝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다음달 문을 열 계획이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 조감도. 자료: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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