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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들은 각종 사건, 사고 현장에 나타나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이들의 역할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 <‘백퍼센트의 GSEEK 충전소’ 경찰의 애환 편>에서는 경찰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처우개선이 필요한지 알아봤다.

 경찰은 범죄 예방 활동은 물론 교통사고 현장, 폭행 현장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출동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경찰청의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는 451명이다. 1인당 담당 인구가 적지 않은 만큼 치안 공백을 막기 위해 경찰력의 효율적 활용에 집중해야 하지만, 경찰력을 낭비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1,34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용인서부경찰서를 찾아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경찰력 낭비의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는 폭행 등, 경찰 업무 방해 행위다. 교통단속에 앙심을 품거나, 개인 사정으로 화가 나 경찰관을 폭행하는 경우도 있다. 열 명 중 일곱 명은 술을 마시고 이런 행동을 저지른다. 지난해 경찰청에서 실시한 “주취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사범 특별단속” 결과에 따르면 주취자의 난동 유형 중 폭력행위는 70% 이상에 달한다. 공무집행방해는 5년 이하의 징역,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하고 있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가 적어 처벌이 미흡한 실정이다.

 경찰들은 민원인들의 난동을 막다 다치는 경우도 많아, 외상은 물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겪기도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5년간 공무 중 부상을 당한 경찰관은 9,189명에 달한다. 테이저건 등 경찰의 신원을 보호할 장구가 있지만, 사용 제한 탓에 실제로 효과를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력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처우 개선 노력과 함께 국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지식(GSEEK) 캠퍼스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백퍼센트의 GSEEK 충전소’ 경찰의 애환> 편에서는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보이그룹 ‘백퍼센트’,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경찰들의 애환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필요한 처우 개선 조치 및 국민들의 역할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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