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큰 폭 하락 마감했다.

미 국채 가격은 급등하던 주가가 큰 폭 하락세로 돌변하면서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달러화 가치는 탄탄한 미국 경제지표에다 독일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상승했다.

뉴욕 유가는 러시아가 증산 방침을 재확인한 데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도 지속하면서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우려가 재차 부각됐다.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정상회담에서 무역 관련 해법을 도출하지 못하면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 추가 2천570억 달러어치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11월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별도의 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은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 구체적인 개선안을 내놓지 않으면 무역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날 미 상무부는 중국 푸젠진화반도체에 대해 미국과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군사 시스템용 칩 공급업체의 생존에 위험이 된다는 이유를 꼽았다.

투자 심리 악화에 주요 기술주들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아마존 주가는 장중 한때 6.3% 급락하면서 본격적인 약세장 진입 우려를 키웠다.

유로존의 정치 상황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번 임기까지만 총리직을 수행하고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기독민주당 당대표직도 내려놓기로 했다.

독일 및 유럽 전역의 극우 정치세력 약진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4%(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 0.4% 증가에 부합했다.

지난 8월 소비지출은 0.3% 증가가 0.5%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9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대비 0.2% 늘었다. 경제학자들은 0.3% 증가를 전망했다.

반면 지난 8월 개인소득 증가율은 0.3% 증가가 0.4%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9월에 전월대비 0.2% 올랐다. WSJ 조사치 0.1% 증가를 상회했다. 지난 8월에는 변화가 없었다.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시장 예상 1.9% 상승보다는 높았다. 지난 8월 2.0% 상승과는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댈러스 연은 10월 기업활동지수는 29.4로, 전월의 28.1보다 상승했다.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7.0도 넘어섰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지난 26일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이탈리아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에 이탈리아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5.39포인트(0.99%) 하락한 24,442.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44포인트(0.66%) 내린 2,641.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6.92포인트(1.63%) 급락한 7,050.2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 주요 기술주 주가 움직임 및 기업 실적 발표 등을 주시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불안한 투자 심리를 더욱 해쳤다.

주요 기술주 불안도 지속했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도 장중 한때 6.3% 급락하면서 본격적인 약세장 진입 우려를 키웠다. 아마존 주가는 지난 9월 4일 기록한 최고치 2,039.51달러에 비해 23% 이상 하락했다. 통상 고점 대비 주가가 20% 내리면 약세장의 시작으로 본다. 아마존 주가가 약세장에 진입하는 것은 약 2년 반 만에 처음이다.

구글(알파벳 A) 주가도 이날 4.5% 이상 급락했다.

아마존과 구글은 지난주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3분기 매출을 보고하며 증시의 불안을 촉발했던 바 있다.

더욱이 이날 주요 지수는 장 초반 상승에서 가파르게 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더 키웠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352포인트 오르기도 했지만, 장 후반에는 한때 566포인트 이상 폭락했다. 장중 고점 대비 저점까지의 낙폭은 918포인트를 넘어섰다.

장 초반에는 신용평가사 S&P가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유지한 채 전망만 하향 조정해 안도감을 준 데다, 중국 정부가 자동차에 대한 소비세 감면을 검토 중이란 보도 등으로 주가가 오름세를 탔다.

종목별로는 무역정책에 민감한 보잉 주가가 6.59% 급락했다. 다음날 신제품 공개를 앞둔 애플 주가는 1.9%가량 하락했다.

IBM이 34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업체 레드햇(Rad Hat) 주가는 45% 급등했다. 반면 IBM 주가는 높은 인수가 논란 등으로 4.1%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81% 급락했고, 커뮤니케이션도 1.61% 내렸다. 산업주는 1.68% 하락했고, 에너지도 1.88% 내렸다. 반면 금융주는 0.86%, 유틸리티는 1.35%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와 실적 둔화 우려가 깊어진 데 따른 시장 불안이 쉽게 진정되지 않으리라고 우려했다.

뉴턴 어드바이저리의 마크 뉴턴 대표는 "이런 시장에서 매수에 자신감을 느끼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지난 17일 이후 하향 추세가 여전히 살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주 수요일 이후 시장이 다소 진정된 것 같지만, 본격적인 반등은 없었고, 여전히 하락 시 거래량이 반등 시 거래량보다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0.0%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69% 상승한 24.81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0.6bp 상승한 3.083%를 기록했다. 장중 3.117%까지 올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8bp 오른 2.818%를 보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3bp 상승한 3.328%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6.7bp에서 이날 26.5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주 대규모 주식 매도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미국 주식시장이 이날 장 초반 반등하면서 미 국채 값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주식시장의 상승 탄력이 강해질수록 국채 값은 낙폭을 키웠다.

그러다 뉴욕증시가 중국과의 무역전쟁 우려 등에 급락세로 돌변하자 국채 값은 낙폭을 거의 만회하고 약보합권에 마감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 초반 전일 대비 352포인트 올랐다가 장 후반 566포인트 내리기도 했다. 결국, 245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그동안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무역 공포,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취약해진 사이 미 국채 값은 무위험자산으로 수요가 늘며 상승 랠리를 보였다.

그만큼 위험자산인 주가가 하락하면 안전자산인 국채 값은 오르고, 주가가 오르면 국채 값은 내리는 역상관 관계가 뚜렷해졌다. 이날 역시 이런 흐름이 반복됐다.

연준의 금리 정책에 영향력이 큰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는 시장 예상수준으로 나와 주가보다는 영향력이 적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9월에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지난 8월 상승률과 같았다.

인플레이션 가속 우려가 커지면 연준은 무역 긴장과 타이트한 금융 환경에서도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커지게 된다.

BMO 캐피털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 대표는 "가격 움직임을 볼 때 현시점에서 국채수익률은 국내 증시의 방향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등급을 유지한 채 등급 전망만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이탈리아 국채 값은 상승했다. 이탈리아 우려가 줄며 장 초반 위험자산 선호,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무위험자산으로 통하는 독일 국채수익률은 미국 국채수익률과 마찬가지로 4.1bp 상승한 0.381%에 마감됐다.

무디스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 바로 위로 하향 조정한 뒤 S&P도 비슷한 강등을 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어줬다.

소시에테 제네럴의 분석가들은 "향후 몇 달간 등급 불확실성은 큰 위험이 아닐 수 있다"며 "신용등급이라는 꼬리 위험이 제거되면서 매수와 매도의 스프레드는 더 좁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프레드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제시하는 가격 차를 말하는 것으로, 스프레드가 좁혀졌다는 것은 시장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10년 만기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은 12bp 떨어진 3.334%를 기록했다.

크레디 아그리꼴의 댄 물홀랜드 채권 트레이딩 대표는 "S&P의 결정 등으로 약간의 위험 선호 거래가 시작되는 듯했다"며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인 만큼 투자자들이 월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할 때 자금을 채권에서 빼내 주식에 넣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국채시장의 물량 부담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4분기 국채발행 금액은 4천250억 달러로 정해졌다.

올해 전체 국채발행 금액은 1조3천380억 달러를 기록하게 되는데, 2017년의 5천460억 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다. 2010년의 1조5천860억 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2.38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1.792엔보다 0.593엔(0.53%)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3852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4079달러보다 0.00227달러(0.20%) 내렸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7.94엔을 기록, 전장 가격인 127.52엔보다 0.42엔(0.33%)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30% 상승한 96.611을 기록했다. 이번 달 들어 1.5% 상승했으며 지난 5월 이후 가장 좋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가 전 세계 금융시장에 퍼진 가운데 이날은 유럽 우려가 달러화를 밀어 올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번 임기까지만 총리직을 수행하고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는 것을 공식화하면서 유로에 부담을 줬다.

브렉시트나 이탈리아 예산안 위기를 겪는 시점에서 메르켈 총리의 이런 행보가 유럽연합(EU)의 문제 해결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났다.

유로-달러는 다시 1.13달러대로 떨어졌다

코메르츠방크의 울리치 레흐트만 외환 전략가는 "메르켈 총리가 구제금융에서는 강경한 협상가였음에도 친유럽 세력으로 보여 유로화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IG의 조슈아 마호니 시장 분석가는 "메르켈의 떠나겠다는 결정이 유럽이나 독일에 부정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는 확신은 없지만, 불확실한 요인은 하나 추가됐다"며 "유로존의 4분기에 자신감이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재무장관이 정부 지출을 늘리겠다며 긴축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발언에 파운드는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여전한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했다. 파운드-달러는 0.23% 내린 1.28023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의 9월 소비지출과 댈러스 연은의 기업활동지수 등이 시장 예상을 충족하거나 웃도는 등 지표 호조도 지속한 점 역시 달러 상승에 일조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진적이지만 지속적인 금리 인상 기대도 여전하다.

골드만삭스의 자크 판들 외환 공동 대표는 "롱 달러 포지션을 포함해 연준에 대한 기대를 완만하게 가격에 다시 반영하는 등 여러 요인이 달러 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달러를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 역시 줄어드는 무역에 타격을 입겠지만, 다른 무역 파트너보다는 피해가 작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NG의 크리스 터너 외환 전략가는 "강한 미국 경제지표에 힘입어 이번 주 달러 매수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동시에 중국과의 무역 관련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머징마켓 통화는 대체로 약세였다.

멕시코 페소는 오는 12일 취임하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당선인이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건설 중인 신공항 사업 중단 방침을 정하면서 폭락했다.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지만, 이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자금조달이 진행된 상황이어서 투자자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졌다.

달러-멕시코 페소는 장중 20페소 선도 넘다가 3.23% 오른 19.9885페소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새 대통령에 극우 후보인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당선된 뒤 브라질이 필요로 하는 재정 개혁 실행에 우려가 커지며 헤알화도 1.61% 하락했다.

9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 증가가 5개월 연속 둔화함에 따라 역외에서 위안화는 약세를 지속했다. 달러-위안은 6.9618위안을 기록,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7위안대에 다시 근접했다.

터너 전략가는 "달러-위안이 7위안대를 찍는다면 달러-아시아 통화는 물론 달러-이머징마켓 통화가 더 올라가고 달러 수요는 전반적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55달러(0.8%) 하락한 67.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증시 동향,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움직임, 이란 원유 수출 감소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러시아가 증산 지속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주말 러시아가 산유량을 줄이거나 동결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원유시장이 공급 부족 상태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은 지난 6월 증산에 합의했다.

하지만 최근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OPEC 일각에서는 산유량 제한을 다시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신호도 나오고 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젠 맥길리언 이사는 "러시아가 증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원유 매도 압력이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워험자산 회피 심리가 여전한 점도 유가 하락 압력을 가중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날 장 초반 반등 출발했지만, 장중 급락하는 등 여전한 변동성을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352포인트나 올랐던 데서 하락세로 급전직하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 핵심 기술주의 지속적인 부진 등의 불안 요인이 지속했다.

오는 11월 미국의 이란 원유 재제가 다가오는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이란은 처음으로 자국 내 거래소를 통해 민간 기업에 원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란의 3대 원유 수출국인 인도와 중국, 터키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이란산 원유수입을 완전히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따르기 어렵다는 반발이 여전하다는 소식도 나왔다.

유가에 미칠 악영향 등도 있는 만큼 미국과 양자 협의에 따라 일부 이란산 원유수입은 허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투자 심리가 당분간 유가를 좌우할 것으로 봤다.

PVM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스티븐 브레녹 전략가는 "증시가 재채기하면 원유 등 상품시장은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있다"며 "이 문구는 최근 시장 상황을 그대로 설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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