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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복지 제도가 있지만, 재산 및 부양의무자 기준 등을 이유로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삶은 여전히 힘겹다.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 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빈곤, 이웃과의 단절 등 문서상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복지통장’ 제도를 운용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광명시의 복지통장들은 1년에 두 번 주민등록 일제 조사를 시행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살피는 것을 넘어 보건, 교육, 주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에 도움을 준다.

 경기도 역시 도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긴급조사를 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산 기준, 부양의무자 기준 등을 이유로 기초생활보장대상자에서 제외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찾는 것이 그 목적이다.

 경기도는 가구의 주 소득자가 사망했거나, 관리비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를 조사해 약 2천 6백 세대를 발굴했다. 도는 발굴된 가구의 사정에 따라 긴급복지, 무한돌봄 사업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보증금 등을 지원했다. 도는 앞으로도 31개 시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지식(GSEEK) 캠퍼스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 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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