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불안심리 일부 희석

FOMC 결과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투자자들이 유럽 불안심리가 희석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5 출시 소식에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1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41.43P(0.46%) 오른 9,001.39로 오전장을 마쳤다.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장 막판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오전장을 마무리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부각된 가운데 아이폰 5 출시 소식이 애플 공급업체에 호재로 작용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지수가 9,000선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FOMC 정례회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거래량은 이전 수준으로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거래량은 지난 30일간 평균치보다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메이코전자와 수미다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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