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 양적 완화(QE3)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14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38.29P(1.54%) 오른 9,133.44로 오전장을 마쳤다.

지수는 강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유지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Fed의 QE3 발표가 광산주와 해운주 같은 경기관련주들의 리스크 수용범위를 넓혀주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때 광산관련주들과 해운관련주들은 각각 3.7%, 4.6%까지 상승했다.

한 전문가는 "이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화 강세"라며 "일본은행이 엔화 강세 해결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도요타와 스미토모 금속광산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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