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0.9% 늘어난 4천67억5천만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 2월 이래 최대 증가율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0.9% 증가로 예측했다.
8월 자동차 판매는 1.3%나 상승했다. 7월에는 0.1% 늘어났었다. 8월 신차 가격은 0.2% 상승했다.
8월 휘발유 판매는 5.5% 급증해 2009년 11월 이래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휘발유 가격인 전월 대비 9.0%나 올랐고 전년 대비 1.8% 상승한 때문이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8% 상승했다. 전월에는 0.3% 증가했었다.
8월 온라인 판매는 전월과 변화가 없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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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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