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30년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1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 양적완화(QE3)에 따른 위험 거래 증가와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전망으로 4개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9시37분(미 동부시간) 현재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6bp 오른 연 3.024%를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QE3 발표로 안전자산 매수세가 급격히 약화된 상황이라면서 여기에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따른 인플레 압력 증가 전망이 부각돼 장기 국채인 30년만기 국채가격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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