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채선물이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의 급등 여파로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국채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7틱 내린 105.80을 나타냈다. 은행권이 1천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선물사는 1천계약 순매수했다.

A증권사 딜러는 "미국 10년만기 금리가 15bp가량 오르면서 약세 분위기가 지배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증시 부진과 저가매수세 등과 함께 오늘 국채선물의 저점은 현재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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