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 8.0%로 동결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인도중앙은행(RBI)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했다.

RBI는 17일 정례 통화정책회의 후 지준율을 25bp 인하한 4.50%로 결정하고 이를 오는 22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8.0%로 동결됐다.

이번 지준율 인하 조치는 은행권에 1천700억루피(약 3조5천억원)의 자금을 추가 로공급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RBI는 회의 후 성명에서 물가 상승 압력과 경상수지와 재정수지에서의 쌍둥이 적자로 인해 더 강력한 정책 대응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RBI는 도매와 소매 차원의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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